우주와 위성

[우주 소식] 러시아, 차세대 경량 로켓 '앙가라-1.2' 발사 성공

hsddunk 2026. 4. 26.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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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6년 4월 23일 오전 11시 29분(모스크바 시간), 러시아 북부 아르항겔스크주에 위치한 **플레세츠크 우주기지(Plesetsk Cosmodrome)**에서 경량급 운반 로켓인 앙가라-1.2가 성공적으로 발사되었습니다.

  • 발사 일시: 2026년 4월 23일
  • 발사 장소: 플레세츠크 우주기지 LC-35/1 발사대
  • 발사체: 앙가라-1.2 (Angara-1.2)
  • 탑재체: 러시아 국방부 소속 군사 위성 (기밀 미션)
  • 비행 기록: 앙가라-1.2 개량형의 7번째 성공적인 비행

2. 추진경과 및 현황 

앙가라 로켓 시리즈는 러시아가 소련 붕괴 이후 독자적인 우주 접근권을 확보하기 위해 개발한 최초의 로켓 패밀리입니다.

  • 친환경 연료의 채택: 기존 프로톤 로켓이 사용하던 독성 강한 하이드라진 연료 대신, **액체산소(LOX)와 케로신(RP-1)**을 사용하는 친환경 엔진(RD-191)을 장착했습니다.
  • 모듈화 설계(URM): '공용 로켓 모듈(URM)'을 조합하여 경량급(1.2)부터 중량급(A5)까지 제작하는 방식으로 생산 효율성과 비용 절감을 동시에 잡았습니다.
  • 우주 주권 강화: 카자흐스탄의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 의존하지 않고, 러시아 본토인 플레세츠크와 보스토치니 기지에서 발사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전략적 자립도를 높였습니다.

3. 향후 발전방안 

러시아 우주 공군과 로스코스모스(Roscosmos)는 앙가라 시리즈를 국가 우주 전략의 핵심 축으로 육성하고 있습니다.

  • 노후 로켓 완전 대체: 앙가라-1.2는 기존의 '코스모스-3M', '치클론', '로콧' 등 노후된 경량 로켓들을 완전히 대체하여 저궤도(LEO) 및 태양동기궤도(SSO) 수송을 담당하게 됩니다.
  • 발사 빈도 확대: 2026년을 기점으로 앙가라 시리즈의 양산 체제를 안정화하여, 매년 정기적인 군사 및 상업용 위성 발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 재사용 기술 연구: 앙가라 로켓의 1단 모듈을 회수하여 재사용하는 방안에 대한 연구도 병행하고 있어, 향후 발사 단가를 낮추기 위한 혁신이 기대됩니다.

 

앙가라-1.2의 성공적인 비행은 러시아 우주 산업이 세대 교체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기밀 미션이라 위성의 정체는 알 수 없지만, 발사체 기술만큼은 세계 정상급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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