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항공청(이하 ‘우주청’)은 국제 거대전파망원경 관측소(이하 SKAO)*와 국제 거대전파망원경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5월 27일(화))했다고 밝혔다.
* 국제 거대전파망원경 관측소(Square Kilometre Array Observatory)는 ‘SKA 프로젝트’를 주관하는 국제기구(본부 영국 소재)로, 망원경 건설 및 운영, 데이터 처리 및 분석, 국제협력 등을 총괄

※ 전파망원경은 일반적인 광학망원경과 달리 천체가 방출하는, 눈에 보이지 않는 전파를 수신가능하고, 특히 성운, 우리은하 중심 등 우주먼지로 가려진 영역, 블랙홀과 같은 특이 천체의 관측에 이점이 있어 우주의 기원과 진화를 이해하기 위해 필수적인 장비
2022년에 건설을 착수한 SKAO 프로젝트는 대규모 천문·우주 전파관측을 위한 사상 최대 규모*의 전파망원경을 호주와 남아프리카공화국에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총사업비 약 3조 원(한국은 약 345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SKA는 기존 전파망원경 대비 해상도, 관측 속도, 감도 등에서 우수한 성능을 지녔다. 우주 초기의 희미한 전파 신호까지 관측 가능하여 우주의 기원, 외계 생명체 탐색 등 인류 공동의 난제에 대한 답을 찾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이에, 영국, 남아공, 호주 등 12개국**이 SKAO 정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다.
* ①(중간 주파수) 남아공 카루에 최장기선 150km의 197개 망원경 건설

②(낮은 주파수) 호주 머치슨 사막에 최장기선 74km의 약 13만개 망원경 건설
** 영국, 남아공, 호주, 네덜란드, 이탈리아, 중국, 독일, 스위스, 스페인, 인도, 캐나다, 포르투갈
우주청은 이번 양해각서(MoU) 체결을 통해 SKAO의 회원국에 준하는 자격을 획득하고, SKA 건설 및 운영에 국내 전문가 파견, 산업체의 조달 참여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단계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SKAO와의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는 동시에, 국내 산업체의 관련 기술개발을 촉진하고 새로운 이윤 창출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주청은 최종적으로 정회원 자격을 획득하기 위해 관련 국내외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정회원 자격 확보 시 SKAO의 주요 의사 결정 과정에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된다.
* 외교부(협약가입 관련 국내절차 추진) 및 법제처(국회비준 동의 여부) 협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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