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와 위성

6G 위성통신기술과 2025년 MWC 관련 주요 소식

hsddunk 2025. 3. 7. 21:04

6G 위성통신기술은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인 6G에서 지상 네트워크와 위성 네트워크를 통합하여 전 세계 어디서나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는 저궤도(LEO) 위성을 활용한 비지상망(NTN) 기술을 통해 오지, 해양, 항공 등 기존 네트워크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서도 원활한 통신을 가능하게 합니다.

 

6G시대 저궤도 위성을 활용한 초공간 위성통신 개념도(과기정통부)

 

 

6G 위성통신기술의 주요 특징:

    • 3차원 공간 이동통신: 6G에서는 지상뿐만 아니라 10km 상공까지의 3차원 공간에서 이동체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서비스가 확산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초광대역 통신: 6G는 테라헤르츠(THz) 대역을 활용하여 초고속 데이터 전송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실시간 고해상도 스트리밍,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의 서비스를 가능하게 합니다.
  • 인공지능(AI)과의 융합: AI와의 결합으로 네트워크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자율적인 네트워크 관리 및 최적화를 실현합니다.

MWC 2025에서의 6G 위성통신 관련 주요 소식:

    • ETRI와 유럽우주국(ESA)의 협력: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MWC 2025에서 유럽우주국(ESA)과 6G 저궤도 위성통신 분야의 상호 협력을 발표하였습니다. 양 기관은 6G NTN 기술 연구 및 국제 표준화, 지상·위성 네트워크 연계 기술 개발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 KT의 미래 기술 전시: KT는 MWC 2025에서 AI, 6G, 양자통신 등 미래 기술을 융합한 전시를 선보였습니다. 특히 위성통신, 양자, AI 네트워크 등 6G 핵심 기술을 시연하며 글로벌 ICT 업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 SK텔레콤의 AI 동맹 확대: SK텔레콤은 MWC 2025에서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를 주도하며, AI 혁신 주도권 확보를 위한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였습니다. 이는 6G 시대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입니다.

이러한 발표와 전시는 6G 위성통신기술이 미래 통신 환경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임을 보여주며, 글로벌 기업과 연구기관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기술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나타냅니다.